엘소드-니카: 의외로 재미있고 싸울 때 든든한 전투스타일이 맞는 누나야.
니카-엘소드: 어린 나이에 대단한 실력을 가진 친구야.발전이 기대되는걸.
나이를 초월한 친한 친구.
함께 이야기를 하며 웃다보면 주변에서 어떻게 나이차가 심한 이 둘이 친해진건지 몹시 궁금해한다.수색대가 루벤과 엘더에서 활동할 때 막무가내로 앞만보고 달리는 전투스타일이 서로 잘 맞아 의기투합했다.
아이샤-니카: 엘소드가 한명 더 생긴 것 같아...머리아파!
니카-아이샤: 하하 이 아가씨 참 귀여운걸?
레나-니카: 왕국에서 보낸 검성이랬지.검성답게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동료들에게 마음을 조금만 더 열어준다면 좋을텐데.
니카-레나: 에,엘프는 처음봐.수색대의 실질적 보호자가 아닐까...레나씨가 고생하지 않게 조심해야지.레나씨같은 분이 화내면 가장 무섭거든...
레이븐-니카: 검성이라...검술 스타일과 터무니없는 체력을 보면 기사 출신은 아닌 것 같고.어디에서 검을 배웠는지 궁금해지는 아가씨다.
니카-레이븐: 용병...이셨다고 했었죠.어쩌면 과거에 한번쯤 만났을지도 몰라요.동업자를 만난 기분이에요.친근한걸요?
청-니카: 언젠가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 분이에요.양쪽 대륙에서 인정받은 새로운 검성이라고...이렇게 동료가 되어 행동을 같이 하게 될줄은 몰랐어요.
니카-청: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친구지...마음고생이 심해보여서 좀 걱정되네.
애드-니카: 뭐 이딴 녀석이 다 있어!? 하,그...그래도,머리회전에 좋은 간식들을 많이 선물해주니까 불쾌한 녀석은 아닐지도...
니카-애드: 성격은 저래도 본성이 나쁜 녀석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
아라-니카: 니카 님의 이름은 파르만에서도 유명했어요. 3년만에 검성이 되었다는 말에 굉장히 무서운 분일 줄 알았었는데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니카-아라: 곧고,올바르고 착한 분이에요.간혹...덜렁이는 모습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엘시-니카: 이야,그 말도 사고도 많던 검성님을 수색대에서 만나게 될줄은 몰랐네.우리 동생은 어때?내 말대로 강한 녀석이지?
니카-엘시: 붉은기사단의 단장님이 왜 여기 계시는거에요?이야! 만나서 반갑기도 하고.엘리시스씨가 있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니카가 막 검성이 되었을 시절 안면을 튼 지인중 한명.
니카가 엘소드의 이름을 알게 된 것도 이때 엘리시스에게서 들은 것이다.
루-니카: 네게서 느껴지는 그 기운은...신관 녀석에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지만 다르구나.허나 이것을 말해 줄 필요는 없겠지.신관녀석이 어련히 잘 하겠느냐?
니카-루: 하하하...귀엽다고 말하면 화내려나...마족이라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제가 만나온 마족들이랑은 다르더라구요.루 씨라면 믿을 수 있어요.
시엘-니카: 어디서 많이 들은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소문의 그 검성이였군.루와 처음 마주쳤을 때,마족에 대한 편견없이 대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
니카-시엘: 우와 어떻게 하면 이렇게 요리를 잘 할수가 있을까요.전투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요리 솜씨가 굉장히 부럽고 본받고 싶어요.
아인-니카: ...난 너를 기억하고 있어요.어떻게 잊을 수 있겠나요.시공 속에서 의식을 잃어가던 나를 붙잡아준 그 목소리를.그런데 왜 나와 같은 상처를 입게 된거죠? 왜 살고싶어하지 않는거죠? 왜...자꾸만 모든걸 두고 떠나려고 하는건가요.
니카-아인: 아인씨는 그때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상관 없어! 아니 정말로 상관 없다니까.신경안써.나는 그에게 있어서 다른 인간들과 다를게 없다고.
"이제 너의 차례군요.내게 걸맞는 존재가 되세요."
"그게 무슨 헤지호그 더듬이 말라비틀어지는 소립니까."
보기만해도 눈이 아픈 민트머리의 신관은 니카를 붙잡고 말했다.
그에겐 묘한 집착이 있었다.그러나 리히터는 자신이 집착을 하고 니카를 붙잡고 있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헤니르의 상흔따위는 쉽게 없애버릴 수 있다며 니카의 상흔을 깔끔하게 제거해버린 리히터는 그녀를 자신을 모시는 신녀로 만들었다.물론 니카는 이게 무슨 소리냐며 싫어했고....결국은 신녀가 되긴 했지만 그녀에게서 신에 대한 존경심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그럴수록 리히터의 집착은 심해지기만 한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나와 함께 해줘요.너와 나의 시간은 같이 흘러갔으니."
인간들을 이해하고,받아들였으며 이젠 스스로를 인간이라 생각하게 된 블루헨은 자신 안에 쭉 머물고 있던 감정을 이제서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이게 사랑이였구나.
그는 쭉 사랑해왔던 태양의 손을 잡았다.우리에겐 여전히 헤니르의 상흔이 남아있고 앞으로도 위험한 순간은 찾아오겠죠.그렇지만 이 모든 모험의 순간을.그리고 내 감정이 피어나는 순간을 함께 해온 너와 함께 걸어간다면 뭐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그렇죠?너의 시간엔 언제나 내가 함께 할거예요.자,같이 걸어가요.저 찬란하고 따듯한 빛 속으로.
"나와 함께 갈것인지 인간으로서 머물 것인지.다시한번 결정할 시간이다."
니카는 헤니르의 상흔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인간의 몸과 삶을 버리고 공허의 영역으로 들어와 헤르셔와 함께 하기를 선택했다.
헤르셔의 세례를 받는 순간 느껴진 해방감과 기쁨.그녀는 공허의 지배자 곁에서 언제나 따듯한 빛을 비추는 태양이자 그의 반려자.또한 충성스러운 권속.
그에게 있어 니카는 공허 속에서 유일하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다.
엘리아노드의 봉인이 풀린 뒤 처음으로 수색대와 함께 그를 조우했을 때,니카가 가지고있는 태양의 힘에 대해 처음부터 의심을 품었었고,진실을 들은 이후엔 반강제로 니카에게 태양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교육시키고 있다.지금 상황에서 한명이라도 전력이 늘어나는건 중요하다나 뭐라나.니카에게 있어서 데니프는 무시무시한 용 어르신.
엘 수색대에 있는 니카라는 인물의 정체를 몰랐다가,엘리시온에서 그녀의 얼굴을 보자 마자 그녀의 비밀을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한 인물.
그 어렴풋한 짐작은 사실이였고,엘리아노드에서 그는 하르니에와 다른 마스터들과 함께 니카가 현 시대의 솔레스 가문 핏줄 출신이라는 진실을 듣게 되었다.진실을 들은 이후엔 데니프와 함께 니카를 가르치며 조상님과 후손간의 이야기를 하는 중.
데니프와 솔레스가 니카를 교육하는것을 거의 구경만 하는 편이지만 가끔식 말로 힌트를 주거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데니프가 너무 고생하지 않게,교육이 너무 과해지지 않게 중간에서 조율해주는 조율자.
벤투스가 없었다면 니카는 아마 전신 통증때문에 교육이 있는 다음날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로쏘에게 있어서 니카는 태양 똘마니 주니어일 뿐이다.
그녀가 이성주의자인 데니프에게 얼마나 굴려지든 말든 전혀 관심이 없지만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된다면 언제든지 쫒아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니카는 로쏘를 굉장히 어려워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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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가 베스마에서 처음 만난 친구이자 동료.
사실 리오가 수색대를 따라 움직이며 니카를 처음 본 것은 엘더에서지만 니카가 월리의 성 전투 이후 기절해 있었기에 막상 말을 튼것은 베스마에서다.성격도 잘맞고 전투스타일도 비슷해 굉장히 빠르게 친해졌으며 아무래도 둘이 같이 엘소드를 놀리는걸 즐거워 하는 것 같다.
일명 체력1 극공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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